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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대외활동 및 기타활동

[스위프 후기] '스위프' 사이드 프로젝트 완료 후기

by 최호희 2024. 6. 8.

4월 초부터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 '스위프' 후기이다!

합격후기 포스트를 쓴지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구현하고 회의하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니 어느덧 하나의 사이드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총 기간은 4.4 ~ 5.31 약 두달간 진행되었다.

https://holmol.tistory.com/89

 

[SWYP 4기] 사이드 프로젝트 '스위프' 합격하다!

어느날 IT 교육 플랫폼에 올려져있던 '스위프 모집' 게시글을 보게되었다.  IT직군을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에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한팀으로 웹개발 단기 프로젝트로 커리큘럼을 따라 만

holmol.tistory.com

 


지원동기

스위프를 지원한 가장 큰 계기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백엔드 역할별로 나뉘어진 협업 방식, 개발 과정을 실무와 비슷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단기간안에 집중적으로 구현하여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4학년인 중요한 시기에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았기 때문에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참가 혜택을 보면 너무너무 가치있는 경험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도 수료증발급, 네트워킹 행사 등 더 많은 혜택이 있었다.

그중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서비스 활성화를위한 지원,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결과물을 보존해준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과 배운것, 성장한 점

사실 모든게 인상 깊었다고 생각이 된다. 첫 아이디에이션 부터 마지막 배포까지

파트를 나누어 실무와 같이 차근차근 순서에 맞게 진행되는 점이 너무 좋았다. 학교나 따로 대외프로젝트에서 웹개발을 할 때보다 더 본격적으로 모든게 진행되었었다. 아무래도 경험자, 직장인 분들이 많아서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았다. 

같은 파트인 백엔드개발자가 나 포함 총 3명이였다. 한분은 경력이 오래되셔서 그런지 정말 잘 이끌어주셨다.

파트를 나누어 구현을 하였는데, 개발 난이도에 따라 기간을 나누어 기간에 잘 맞게 구현할 수 있었다. 

나는 user 파트를 맡아 진행하게 되었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개발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메일 전송이 있었다. 이 이메일 전송을 처음해보았기에 어느정도 공부가 필요했다. 구글의 STMP 서버와 email Sender, 그리고 간단한 html 사용해 이메일을 전송할 수 있었고, 이메일에서 전송한 인증코드를 NoSQL 중 하나인 Redis를 사용해 잠시동안 저장후 이 인증코드 데이터를 가져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기능이였다. 처음엔 Redis의 Config를 설정하는게 정말 머리 아팠다. Config설정은 너무 어려웠지만 열심히 구글링 하여 공부를 하였고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뭔가 다른 기능을 사용해보는 것은 오랜만이였다. 

스위프 마지막 행사 날 총 13팀이 각자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Q&A 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 중에 한 팀이 이메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었다. 나도 같은 기능을 했던지라 같은 고민을 했을 생각에 반가웠다. ㅎㅎ


어려웠던 점

백엔드 파트 세명 중 한분께서 갑작스레 연락이 끊겨버려 당황한 일이 있었다. 각자 파트를 나누어 구현을 하는건데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기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연락이 끊겼다. 며칠 기다려 보았지만 끝내 연락은 오지 않았고, 나와 백엔드 한분 이렇게 두명이서 빠르게 구현을 해야하는 상황이였다!!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빠르게 분배를 하여 진행하였다. 다행히 마무리를 잘 지었고 순조롭게 끝낼 수 있었다. 팀복이 좋은것 같았다 ㅠ

 


위는 스위프 마지막 행사 현장이다.

 

이렇게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백엔드 이렇게 네개의 파트로 나뉘어 기획부터 디자인 프론트 백엔드 기능까지 사이드프로젝트를 구현하고 배포하는 것까지 진행하였다.

처음엔 어떻게 구현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 기능도 있었지만 끝내 성공해내었고 이는 자존감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다. 수정을 반복함으로써 내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옥의 티도 다시 한 번 더 실수 하지 않게 하는 발받침이 되었다.

백엔드 개발 능력을 더 향상시켜서 더 큰 프로젝트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이 된다.
중요하다면 중요한 시기인 지금, 스위프에 참가한 건 아주아주 가치있는 경험이였다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수료증 보여주며 마치겠습니다. ~!~!~!